성명

[ ] MBC MBC !

춘천MBC의 새로운 사장은 춘천MBC 생존의 마지막 기회다!     2021년 1월, 전국 15개 지역사를 이끌 새로운 지역사 사장이 선임된다. MBC 전체를 좀 먹었던 지난 적폐사장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춘천MBC 역시 무능한 사장으로 회사의 존폐 위기를 겪고 있다. 언론노조에서 발표한 언론장악 부역자 명단에 오른 사장부터, 소위 ‘메롱 사건’으로 노동조합에 대한 혐오를 드러냈던 사장은 회사를 상대로 수 억 원의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며, 방송 사고를 은폐하고 자격미달인 보직자 임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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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미래전략, 지속가능성을 넘어 작지만 강한 지역 방송의 밑그림을 그려야     차기 지역사 임원 선임 공고가 발표되었다. 이제 조합과 회사는 노사 동수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최종 2배수의 후보 선정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안팎으로 나타나는 지표들은 지금 현재 우리가 서있는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인데, 유례없는 위기라고 하는 현재보다 닥쳐올 위기가 더더욱 심상치 않아 보이는 것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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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의 적폐청산, 이런 것인가 “신임 사장이 결정됐다. 46돌을 맞은 목포MBC의 새로운 사장을 노동조합은 두 팔 벌려 환영한다.”     방송민주화가 날로 뒷걸음치던 그 시절, 2014년 3월 17일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목포지부에서 발표한 성명서의 첫 문장이다. 자율경영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그저 본사에서 정한 인사를 대표이사로 받아들여야 했던 시기였다. 어찌 낙하산 인사를 ‘두 팔 벌려 환영’할 수 있었겠는가.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친 어색한 상대에게 ‘언제 밥 한 끼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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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에게 방통심의위원의 자격이 있는가?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출범을 앞두고 시끄럽다. 방심위원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면면이 공정과 정의의 가치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특히 공정방송을 위해 고된 투쟁과 정상화의 길을 걸어왔던 우리로서는 이장석 전 MBC 보도국장이 방심위원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장석이 누구인가. MB의 낙하산 김재철이 사장으로 내려와서 처음으로 임명한 보도국장이었고, 공영방송 MBC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내쫓기고 핍박을 받는...

포스코는 언론 위에 군림 하려는가             최근 포항MBC의 특집 다큐멘터리 ‘그 쇳물을 쓰지마라’ 방영을 두고 포스코 회사와 노동조합이 보인 행태는 과연 1만 8천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향토기업인지 믿을 수가 없다. 직업병과 대기오염을 지적한 정당한 보도를 두고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포항시민과 언론사를 말 그대로 겁박하고 있다.     본인들의 주장대로 방송이 편파, 왜곡 보도라면 명확한 논리와 철저한 사실에 근거해 반박해야...

모든 사장을 다 잘 뽑아야 한다 –빚진 사람없다, 능력만 보겠다는 약속 반드시 이행해야     지역사는 수사가 아닌 현실로서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 있다.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해가 가도 적자 폭은 줄지 않고 지역 MBC의 지역 공영 방송 역할은 급속도로 축소될 것이다. 특단의 대책은 현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되찾는 것이고 그 첫 단추는 바로 내년 초에 선임하는 15명의 사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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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기, 단결이 해답이다                 MBC본부는 어제(9/23) 대의원회를 열고 단체협약 노사합의안을 최종 승인하고, 체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공정방송 수호를 목표로 전국의 MBC 노사가 함께 지켜나갈 규범인 단체협약 개정을 준비해 왔고, 7차례에 걸친 실무 협의와 교섭 끝에 최근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하지만 단일노조 설립 후 한 번도 없었던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끝내 유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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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이 나서 기자의 입을 막으려 하는가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소송을 당했다. 원고는 다름 아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다. 스트레이트 프로그램의 집값 관련 보도로 ‘정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것이다. ‘정당’이 조직적으로 원고로 나서면서도, 정작 소송은 회사가 아닌 기자 개개인에게만 제기했다. 프로그램 진행자와 부서장, 데스크와 취재기자 등 4명에게 각각 4천만 원씩 배상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다분히 악의적이고 치졸한 복수극이다. 소송으로...

‘블랙리스트’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노조 탄압의 증거다         지난 2017년 여름, MBC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보도국 카메라 기자 65명의 성향을 분류해 등급을 매긴 이른바 ‘블랙리스트’의 존재가 확인됐던 것이다. 놀랍게도 분류의 기준은 ‘친노조’ 여부였다. 최하인 4등급(‘X’로 분류)은 ‘파업 주도 계층’, 바로 위인 3등급(‘△’로 분류)은 ‘노조 영향력에 있는 회색분자’로 구분됐는데, 실제로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본업인 영상기자 업무를 박탈당하고 보도부문 밖으로 밀려났거나, 승진인사에서 합당한 이유 없이 배제됐다. 반면 이른바 최상위 등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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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탄압 주범’ 안광한–김장겸… 또 ‘유죄’     과거 MBC를 망쳤던 적폐 경영진의 노조 탄압행위가 또 다시 단죄를 받았다.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라는 그들의 항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늘(8/26) 서울고등법원은 안광한·백종문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김장겸·권재홍에게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보직자에 대한 노조 탈퇴 종용행위를 부당노동행위로 봤던 1심과 달리 이를 무죄로 봤음에도, 1심의 양형은 그대로 유지했다. 그만큼 그들의 행위가 심각한 범죄였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라는 그들의 변명은 애초에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