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입장문] 국민적 심판 이후로도 여전히 계속되는 윤석열 정권의 MBC 탄압에 분노한다
[바이든-날리면 보도 과징금 3천만원 부과 결정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국민적 심판 이후로도 여전히 계속되는 윤석열 정권의 MBC 탄압에 분노한다 1.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기어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욕설 발언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과징금 3천만 원 부과를 의결했음. 정치적, 편향적 심의를 일삼고 있는 류희림 체제의 방심위가 해당 안건을 상정했을 때부터 결론을 정해놓은 심의/의결이었음. 총선 이후로도...
[입장문] 선방심위의 MBC 날씨 예보 중징계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1.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날씨 예보에서 ‘1’을 강조했다는 이유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기어이 중징계를 의결했음. 선방심위는 오늘 오후 열린 13차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의견진술을 듣고, 9명의 위원 중 과반인 5명의 의견에 따라 법정 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음. 선방심위가 날씨 예보를 특정 정당을 위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신속 심의안건으로 올린 것 자체도 어처구니없었는데, ‘과징금’ 다음으로 가장 무거운...
황상무 사퇴로 무마? 문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관이다
황상무 사퇴로 무마? 문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관이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결국 물러났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라는 짤막한 알림을 출입기자들에게 보냈다. 새벽 6시 49분에 보내진 문자에는 그 어떤 배경 설명도, 형식적인 사과나 유감 표명도 없었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 여론이 심각하게 악화하고, 여당인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조차 반기를 들자, 마지못해 자진...
김장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배정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김장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배정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1.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오늘 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 발표하면서 김장겸을 14번으로 배정했음.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19석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당선권에 배치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김장겸에게 이렇게 후한 대접을 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의 비뚤어지고 왜곡된 언론관을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