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부 공동 성명] 지역MBC 사장단의 정체성을 묻는다
지역MBC 사장단의 정체성을 묻는다 지난 21일 예정됐던 지역MBC 사장단 회의가 갑자기 취소됐다. 서울 모 호텔 회의실이 예약됐고 사장들의 출장일정까지 확인됐지만 당일 정해진 장소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회의장 입구에서 공개적으로 지역 구성원들의 제안과 요구를 전하려 했던 조합 지부장단의 소통의지는 철저히 외면당했다. 피케팅을 통해 평화적으로 노동조합의 의사가 전달될 수 있었던 장소에서 지역 사장들은 도망치듯 피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