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성명] 김장겸 사장, 고영주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MBC 사측의 파행이 극에 달하고 있다. 다수의 언론에 의하면 MBC 소속 65명의 영상취재 기자들을 파업 참여와 노조활동 이력, 정치적 성향 등으로 분류한 ‘블랙리스트’를 인사에 활용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또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사장 후보들을 모아놓고 노조원들의 주요 업무 배제를 노골적으로 요구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이 보도들이 사실이라면 방문진 이사장이 임원진과 공모 하에 ‘블랙리스트’를 직접적으로 지시, 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