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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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율경영이 무엇인지 보여 달라”   신임 사장 공모에 지원한 최종 후보 2명이 모두 자사 출신이다. 사실상 두 번째 자사 출신 전주MBC 사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6년 만에 맞게 된 자사 출신 사장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우려가 적지 않다. 과거 첫 자사 출신 사장이 벌인 작태를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의 폐해를 보인 능력과 자질 부족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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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올바른 길을 걸어온 인물이 사장이 되어야 한다         – 지역방송에 헌신하고 경영 상황 개선 능력 갖춰야 – 사장 선임은 인사의 끝이 아니라 책임의 시작이다         지역MBC 사장 선임이 코앞이다. 오늘(1/22) 지역사 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 공모가 마감되었다. 앞으로 조합은 노사 동수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를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간 열고 2배수 인사를 박성제 사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조합은 편견 없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 ] MBC

공정한 절차가 본사는 있고 지역사는 없다 작년 본사 사장 선임 과정을 바라보는 지역사 구성원들은 참 부러웠다. 사장 후보들이 저마다 경영계획을 발표하며 꿈같은 청사진을 내놓고 실행을 다짐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이번 지역사 사장 공모에서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서 정책을 대결하고 구성원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과정이 없다.   지역성 구현할 적임자가 필요하다. 박사장의 경영계획서에서 밝히는 지역사 및 자회사와의 전략적 발전 방안을 보면 One-MBC를...

[ ] MBC

지역사 임원선임절차가 시작되었고 1월 마지막 주에는 MBC충북을 이끌 새로운 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끝이 보이지 않는 적자 경영지표와 이에 따른 혹독한 비상경영을 겪고 있는 MBC충북의 구성원들에게 ‘혁신을 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차기 임원 선임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지역 공영방송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불투명한 미래와 생존을 위한 비상경영. 구성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 ] MBC,

위기의 광주MBC, 능력과 진정성을 갖춘 구원투수를 원한다             지역MBC 임원 공모가 마무리되고 있다. 광주MBC 사장이 누가 될 것인지는 광주MBC 구성원뿐 아니라 광주·전남 지역민에게도 중요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최악의 경영상태를 목도하고 있는 구성원들은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혁신 리더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지역민은 공영방송에 걸 맞는 인물이 지역언론의 중심을 잡아주고 지역민을 대변해주길 바라고 있다. ​    ...

[ ] MBC

‘자리’를 바라는 사람에게 여수MBC는 없다             여수MBC의 대표를 찾는 공모절차가 시작됐다. 노사공동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주면 대주주의 최종 결정이 이뤄진다. MBC가 구체제를 벗어난 이후 두 번째 맞는 지역사 사장 선임 절차다. 우리는 이곳에서 현 시스템의 불완전성에 대해 굳이 열거해 지적하고 싶지 않다. 지역 구성원들의 입장에서 불만이 없을 수 없지만 서로의 요구와 현실...

[ ] MBC MBC !

춘천MBC의 새로운 사장은 춘천MBC 생존의 마지막 기회다!     2021년 1월, 전국 15개 지역사를 이끌 새로운 지역사 사장이 선임된다. MBC 전체를 좀 먹었던 지난 적폐사장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춘천MBC 역시 무능한 사장으로 회사의 존폐 위기를 겪고 있다. 언론노조에서 발표한 언론장악 부역자 명단에 오른 사장부터, 소위 ‘메롱 사건’으로 노동조합에 대한 혐오를 드러냈던 사장은 회사를 상대로 수 억 원의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며, 방송 사고를 은폐하고 자격미달인 보직자 임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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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미래전략, 지속가능성을 넘어 작지만 강한 지역 방송의 밑그림을 그려야     차기 지역사 임원 선임 공고가 발표되었다. 이제 조합과 회사는 노사 동수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최종 2배수의 후보 선정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안팎으로 나타나는 지표들은 지금 현재 우리가 서있는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인데, 유례없는 위기라고 하는 현재보다 닥쳐올 위기가 더더욱 심상치 않아 보이는 것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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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의 적폐청산, 이런 것인가 “신임 사장이 결정됐다. 46돌을 맞은 목포MBC의 새로운 사장을 노동조합은 두 팔 벌려 환영한다.”     방송민주화가 날로 뒷걸음치던 그 시절, 2014년 3월 17일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목포지부에서 발표한 성명서의 첫 문장이다. 자율경영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그저 본사에서 정한 인사를 대표이사로 받아들여야 했던 시기였다. 어찌 낙하산 인사를 ‘두 팔 벌려 환영’할 수 있었겠는가.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친 어색한 상대에게 ‘언제 밥 한 끼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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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에게 방통심의위원의 자격이 있는가?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출범을 앞두고 시끄럽다. 방심위원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면면이 공정과 정의의 가치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특히 공정방송을 위해 고된 투쟁과 정상화의 길을 걸어왔던 우리로서는 이장석 전 MBC 보도국장이 방심위원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장석이 누구인가. MB의 낙하산 김재철이 사장으로 내려와서 처음으로 임명한 보도국장이었고, 공영방송 MBC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내쫓기고 핍박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