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보도 개입′ 야욕 드러낸 김도인 이사, 자신이 왜 ′적폐′인지를 잊지 말라
방송문화진흥회 김도인 이사가 MBC 보도 과정에 개입하려는 야욕을 드러냈다. 김도인 이사는 그제(12일) 열린 방문진 이사회에 참석해 내년도 MBC 경영진에 전달할 경영지침을 심의 의결하는 과정에서 지난 6일 MBC 뉴스데스크의 김웅 녹취록 관련 보도를 거론하며 “별다른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MBC만 윤석열 이름을 쓴 것은 교차 검증이 안 된 보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영지침 첫 번째 항목인 ‘공영성 강화를 통한 공적 책임의 구현’에 “교차 검증에 유의하여”라는 문장을 추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