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상무 사퇴로 무마? 문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관이다
황상무 사퇴로 무마? 문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관이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결국 물러났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라는 짤막한 알림을 출입기자들에게 보냈다. 새벽 6시 49분에 보내진 문자에는 그 어떤 배경 설명도, 형식적인 사과나 유감 표명도 없었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 여론이 심각하게 악화하고, 여당인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조차 반기를 들자, 마지못해 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