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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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사퇴로 무마? 문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관이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결국 물러났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라는 짤막한 알림을 출입기자들에게 보냈다. 새벽 6시 49분에 보내진 문자에는 그 어떤 배경 설명도, 형식적인 사과나 유감 표명도 없었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 여론이 심각하게 악화하고, 여당인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조차 반기를 들자, 마지못해 자진...

MBC

<김장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배정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1.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오늘 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 발표하면서 김장겸을 14번으로 배정했음.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19석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당선권에 배치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김장겸에게 이렇게 후한 대접을 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의 비뚤어지고 왜곡된 언론관을 다시 한...

MBC

“MBC는 잘 들어” 이것이 윤석열 정권의 언론관이다     말 그대로 경악을 금치 못할 발언이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어제 출입기자들과 함께 한 점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충격적인 말들을 쏟아냈다. 황 수석은 자신이 정보사령부를 나왔다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정보사에서 2명이 미행하면서 벌인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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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인가? 편파 왜곡 선거방송심의위 해체하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횡포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다. 선방심위는 어제, MBC 뉴스데스크의 지난달 27일 일기예보에 대해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을 의결하며 중징계를 예고했다.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이례적으로 ‘1’을 기록했다는 것을 환경부 지정색인 파란색 그래픽으로 보여준 것이 특정 정당을 위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MBC

‘MBC 파괴 주범’ 김장겸의 뻔뻔한 출마 선언 윤석열 정권은 정녕 국민이 두렵지 않은가     김장겸이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의 가장 큰 이유를 “언론자유와 방송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는 동료와 후배들의 당부 때문”이라며, “입법부 특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들어가 공영방송을 정상화시켜 국민의...

[] - MBC

방심위의 바이든-날리면 보도 과징금 결정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1.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보도,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법정제재 최고 수위인 ‘과징금’을 의결했음. 공영방송 탄압의 선봉에 서서 정치적, 편파적 심의를 일삼고 있는 류희림 체제의 방심위가 해당 안건을 상정했을 때부터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답정너’ 심의였음.   2. 방심위는 지난달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외교부가...

MBC

 MBC 파괴범들에 대한 면죄부가 공정과 상식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부당노동행위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장겸 등 MBC 적폐 경영진을 사면·복권했다. 법무부는 오늘 설 명절 특별사면 대상에 김장겸, 안광한, 권재홍, 백종문을 포함시켰다. 법무부는 “장기간 언론인으로 재직한 언론사 경영진 등을 사면함으로써 갈등 극복과 화해를 통한 국민통합 도모”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 대상도, 그 사유도 너무 충격적이고 어처구니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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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압수수색, 류희림 위원장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15일(월) 오전 서울경찰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로 방심위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압수수색은 방심위의 수사의뢰로 이뤄졌다. 최근 방심위 내부에서 폭로한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뉴스타파 심의 민원 청부와 관련하여 ‘방심위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했다’는 이유에서다. 순서가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다. 어처구니 없는 방심위의 파행을 못...

[] - mbc

[‘바이든-날리면’ 판결 관련 대통령실 입장에 대한 언론노조 mbc본부 추가 입장]   – 대통령실은 오늘 법원 판결과 관련해 “공영이라고 주장하는 방송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확인 절차도 없이 자막을 조작하면서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 보도를 낸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음.   – 하지만, 오늘 역시도 정확한 대통령의 발언이 무엇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이번 판결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