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_30년차 기자 성명] 떠나지 않으면 끌어내릴 것이다
김장겸 사장! 당신이 걸어온 역사는 MBC 파괴의 역사만이 아니다. 공영방송과 저널리즘의 가치를 화형시켜버린 흑역사이다. 당신은 국민과 그들의 알권리를 짓밟았다. ‘국가가 국민을 구하지 못한’ 세월호 참사 앞에서 대다수 국민이 유족과 함께 눈물 흘릴 때 당신이 주도하는 보도국은 희생자와 피해자를 비웃고 조롱했다. ‘비선이 대통령을 쥐고 흔든’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다수 국민이 분노의 촛불을 켰지만 당신에게 충성하는 보도본부는 축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