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부문 39기 성명] 김장겸은 즉각 MBC를 떠나라
기사에서 ‘진실’을 도려내라는 지시가 서슴없이 자행되고, 그것이 ‘정당한 업무 지시’로 포장된다. 인터뷰 조작이 의심되는 사안에 대한 합리적 문제 제기를 도리어 ‘정보 유출’이라며 몰아세운다. 우리 뉴스를 돌아보자는, 무너진 신뢰를 되살려보자는 막내들의 호소는 ‘해사 행위’라는 낙인이 찍혀 돌아온다. 보도지침과 검열이 횡행하던 군사독재시절 언론사의 얘기인가. 아니다. ‘공영방송’이라고 자처하는 MBC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비상식’과 ‘안면몰수’의 단편들이다. 가깝게는 지난 대선부터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