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방송실천위원회

민주방송실천위원회 (약칭 민실위)는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문화방송본부의 핵심 조직으로, 방송 민주화를 위해 싸워 온 조합의 정신과 투쟁의 역사가 응집된 ‘공정방송을 향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지난 1987년 MBC 노동조합 창립 이후 다섯 번의 파업과 두 번의 제작 거부를 거치면서 민실위는 공정방송 실현을 위해 앞장섰으며, 1996년 단일노조 출범 이후에는 전국 지부의 민실위를 하나로 통합해 조직을 강화했습니다.

민실위는 편성, 보도, 제작의 독립과 자율 그리고 책임을 기반으로 뉴스를 포함한 MBC의 전파를 타는 모든 프로그램을 감시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 2 ·(/·)

올해 2분기 언론노조MBC본부 민주방송실천위원회 선정 좋은 보도상은, 서울에서는 김세진·허주희(춘천)·이다현(광주)·한범수(전주)·이재경(경남) 기자의 <선거비 먹튀 또 출마..버티면 그만?> 보도가, 지역에서는 대구MBC 마승락 기자의 <정호영 장관 후보 자녀, 의대 편입 비리 의혹 보도>가 선정됐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상은 서울은 성기연 PD의 ‘우리가 장애인을 볼 수 없는 이유’가, 지역에서는 울산MBC 이관열 PD의 <평등해야 예술이다>가 선정됐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6.1

[2022 지방선거 보도 모니터]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다. 유권자의 표는 그 지역에서 일할 지자체장과 시·군·구의회 의원, 교육감 등을 결정한다. 표가 지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방선거는 참여 민주주의의 기초라고도 불린다. 따라서 지방선거 보도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바로 서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민실위는 이 같은 가치를 바탕으로 서울 MBC와 지역 MBC가 보도한 지방선거 보도를 살폈다. 특히 공영방송으로서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도움이 되는...

[2022 ] , ?

  (편집자 주) 지난 1월 13~14일 이틀 동안 제주도에서 MBC 전국 18개 지부의 25명의 보도·편제 민실위 간사가 참여하는 ‘전국 민실위 회의’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지부 민실위 간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2년 만이다. 각 지부의 민실위 간사는 보도와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감시함과 동시에 보도와 제작 현장에서 각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민실위 간사들은 기성 언론에 대한...

· (20220126_)

  1. 운영 목적 공영방송 MBC의 이름으로 제작된 보도물 또는 프로그램 가운데 인권 신장, 노동권 강화,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조명, 자본과 권력에 대한 감시 및 비판 등 노동조합의 가치를 드높인 작품에 대해 평가하고, 조합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이 상을 운영한다.   2. 시상 규모  – 서울, 지역 별로 좋은 보도 및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