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방송실천위원회

민주방송실천위원회 (약칭 민실위)는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문화방송본부의 핵심 조직으로, 방송 민주화를 위해 싸워 온 조합의 정신과 투쟁의 역사가 응집된 ‘공정방송을 향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지난 1987년 MBC 노동조합 창립 이후 다섯 번의 파업과 두 번의 제작 거부를 거치면서 민실위는 공정방송 실현을 위해 앞장섰으며, 1996년 단일노조 출범 이후에는 전국 지부의 민실위를 하나로 통합해 조직을 강화했습니다.

민실위는 편성, 보도, 제작의 독립과 자율 그리고 책임을 기반으로 뉴스를 포함한 MBC의 전파를 타는 모든 프로그램을 감시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 _

시작도 부실, 속보도 부실 – 이인규 실형 선고 기사 누락   법원 “공권력 남용으로 자유, 권리 침해…실형 선고”   지난 15일 법원이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지원관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국무총리실 직원 3명도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이 전 지원관 등은 김종익 씨가...

[ ] ,

판단의 ‘부재’인가 판단의 ‘과잉’인가  ‘김윤옥 여사 인사 로비 개입 의혹’ 기사 누락   11월 1일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연임 과정에서 김윤옥 여사에게 거액의 금품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의 발언은 금품이 오고 간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정황을 담고 있었고, 청와대와 여당은 면책 특권을 악용한 소설...

[ ]

‘공방 중계’에 치중한 국정감사 보도   지난 4일부터 2010년 국정 감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국감 자체가 ‘4대강 사업’, ‘천안함 사건’, ‘외교부 장관 딸 특혜 의혹’ 등 국감 이전에 제기된 쟁점들 이외에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언론 보도 또한 여야 공방을 중계하는 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MBC 뉴스는 어땠을까.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