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활동

· MBC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오늘(21일), 지난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 녹취록 방송 편성과 관련해 MBC를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과 현재까지 확인된 13명의 의원들을 방송법 위반 및 강요미수죄로 형사 고발했습니다.

1 _ !

“정치권력이 언론을 장악하면 진실이 은폐된다며 정권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언론개혁의 핵심이며, 이는 공영방송의 주인인 국민의 명령”이라는 故 이용마 기자의 정신에 따라 MBC본부는 지난 4년 동안 지배구조 개선을 끊임없이 요구했고, 지난한 투쟁을 전개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문재인 정부 및 국회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담은 방송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MBC 14 ,

지난 1996년 출범한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가 어제 제14기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통과 단결을 목표로 한 새 집행부의 출범식은 코로나로 인해 조촐하게 진행됐지만, 서울을 비롯해 전국 17곳 지부장들이 대표로 참석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결의를 다지기에는 충분했다.   서울 상암동 MBC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출범식은 우선 전임 집행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뜨거운 연대부터 확인했다. ‘기본에 충실한 조합’을 목표로 지난 2년간 활동한 13기 집행부를 대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