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MBC ] ,

방통위 개편논의, 지역대표성 보장하라       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가 방송 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최민희 위원장은 최근 한 토론회장에서 공영방송 정상화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상화를 현재의 시대정신이라고 규정했다. 민주적 질서 회복을 위해 조직개편을 서두르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공영방송에 대한 여권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은 전국 단위 방송사업장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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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이용마 조합원 6주기 ] 마침내 이용마가 꿈꾼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소중한 선배이자 아끼는 후배, 든든한 동료였던 故 이용마 기자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여섯 해가 흘렀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입니다. 그럼에도 그를 떠나보내던 날의 황망함, 그의 웃음처럼 환하게 내리쬐던 그 날의 햇살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그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꿈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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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내딛은 언론 독립의 첫걸음 더 이상의 ‘언론 장악’은 없다         오늘 국회는 ‘방송3법’ 가운데 ‘방송법’ 개정안을 우선 통과시켰다. ‘이명박근혜’ 정권의 언론 탄압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내란수괴 윤석열 아래에서 더 가혹하게 언론 잔혹사를 써 내려간 내란 잔당,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석고대죄가 아닌 ‘아무 말’ 필리버스터로 자신들이 여전히 언론장악의 망상에 빠져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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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소송 안 해주면, 윤석열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내란수괴 윤석열의 ‘바이든-날리면’ 사태 3년 만에 외교부가 MBC에 사과 의사를 밝혔다. 조현 신임 외교부 장관은 어제 취임사에서 “외교부가 MBC를 제소한 것은 분명히 잘못”이라며 “외교부를 대표하여 MBC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앞서 인사청문회에서도 “사과를 포함해 모든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매듭짓겠다”며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진행 중인 ‘바이든-날리면’...

[MBC ] ,

    정치가 못 지킨 것, 우리는 지키겠다       지역방송이 배제된 방송법 개정 국면에서 언론노조가 법안을 만드는 직접적 주체가 아니었음은 자명하다. 언론노조 이호찬 위원장은 현실적 한계와 아쉬움을 통감하며 사과했다. 노동조합은 때로 다투고 부딪히더라도, 함께 가는 존재라는 믿음을 지역MBC는 쉽게 버리지 않는다. 향후 국회의 일정에서 지역방송의 요구와 비판이 수용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지역MBC는 당장...

[MBC ] .

당장 실행 가능한 지역방송 지원정책이 본질이다.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방송은 생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역의 목소리를 담고 지방정부를 감시하며 재난과 사건의 최전선에서 공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역방송은 그러나,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 광고수익은 급감했고, 지역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어 낼 여력도 줄었으며, 인력은 고갈 상태다. 긴 시간 자본과 인구가 수도권에...

[MBC ] MBC !

지역MBC 배제한 정치적 타협이다!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방송의 자유와 독립성 강화를 통해 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구호로 포장됐지만, 실제로는 서울 소재 대형 방송사 중심의 제한된 개혁에 머물렀고 공영방송 지역MBC는 배제됐다. 방송법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을 서울 안에 가둬버렸다. 국회 스스로 진전시켰다고 자화자찬하는 제도는 명백히 서울 중심의 선택적 진보였을 뿐이다....

[MBC ]

  언론노조는 진정 노동조합 맞나         축하한다. MBC본부노조 위원장을 거쳐 언론노조 위원장에 나서며, 또 언론노조 위원장에 당선된 뒤 방송 중심의, MBC 출신의 위원장이란 일각의 우려 속에서도 그토록 부르짖었던 ‘방송 3법’ 개정의 첫 단추가 꿰어진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런데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언제나 투쟁 전선에서 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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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언론개혁’ 없이, ‘진짜 대한민국’ 없다     국민의 선택은 분명했고, 그 뜻은 준엄했다.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과 내란 세력의 완전한 종식을 의미한다. 권력이 제 이익만을 앞세워 헌법과 민주주의를 짓밟는 시도를 다시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강력한 경고가 투표를 통해 드러났다. 8%p 넘는 격차로 김문수 후보를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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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아픔은 없어야 합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밝힌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참담한 심정으로 받아들입니다. 고인의 고통과 비극 앞에 깊은 슬픔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 과정에서 고용노동부는 MBC 전 직원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