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5.18 역사 왜곡·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극우 인사′ 차기환의 방문진 이사 지원 규탄 잇따라

5.18 기념재단 “조준사격 없었고 시위대가 군경 위협했다는 거짓 주장 반복”

 

4.16 세월호 연대 “단식투쟁 조롱 일베글 게재.. 세월호 특조위 세금도둑’ 비하”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1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 가운데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허위 주장과 거짓 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세월호 진상규명 노력을 악의적으로 방해한 차기환 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5.18 기념재단 등 광주민주화운동 단체들과 4.16 국민연대 등 세월호 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차 씨의 방문진 이사 지원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5.18 기념재단은 차 씨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국방부의 과거사 진상조사 결과와 여러 증언들을 묵살하며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에 의해 숨진 조사천 씨가 시민군에 의해 희생됐다는 가짜뉴스를 자신의 SNS와 토론회를 통해 유포한바 있다고 밝혔다특히 차 씨는 광주시민들에 대한 계엄군의 조준 사격 사실을 부인하고오히려 시위대가 군경을 위협했다는 등 거짓 주장을 꾸준히 반복해왔다고 기념재단 측은 설명했다재단 측은 차 씨처럼 비합리적이고 몰상식적인 인사가 방문진 이사로 활동하는 것은 공영방송이 최악의 흉기로 작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셈이 된다며 방송통신위원회의 합리적인 판단을 촉구했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과 4.16 국민연대도 성명을 통해 차기환 씨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을 강력하게 규탄했다차 씨는 유민아빠’ 김영오 님의 단식투쟁을 조롱하는 일베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는 등 세월호 유가족을 지속적으로 폄훼했다특히 2015년 새누리당 추천으로 세월호 특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특조위를 세금도둑으로 비하하는 등 세월호 진상규명 활동을 집요하게 방해하고 나아가 1기 세월호 특조위를 강제해산시키는 데 일조했다세월호 단체들은 희생자와 피해자들을 모욕하며 책임자 처벌 요구 목소리를 은폐하고 억압한 차 씨가 방문진 이사로 선정되어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하고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의 공익성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는 차기환 씨가 2009년과 2012년 방문진 이사를 두 번이나 연임한 6년 동안 MBC의 경영권을 흔들며 공영방송 파괴를 주도했다는 점을 들어 차 씨의 방문진 이사 지원을 몰염치한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한 바 있다. 2009년 한나라당 추천으로 방문진에 들어온 차 씨는 엄기영 사장의 퇴진을 압박했고, 170일 파업의 책임을 묻는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3번이나 부결시켰다또 언론 자유를 위해 목소리를 낸 MBC 구성원들을 대거 인사 조치하는 등 당시 경영진의 부당한 인사권 행사에도 적극 동조하며 공영방송 파괴를 사실상 주도해왔다.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는 5.18 역사 왜곡과 세월호 유가족 폄훼를 일삼아온 대표적 극우 편향 인사이자 공영방송 파괴의 주범이기도 한 차기환 씨가 다시는 방문진 이사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했다.

 

※ 첨부

1. MBC본부 성명_5.18역사 왜곡·세월호 유가족 폄훼…극우 인사’ 차기환의 방문진 이사 지원을 규탄한다(2021.07.26.)

2. MBC본부 성명_‘보도・편성 관여’,‘인사권 개입…함윤근의 MBC 장악 의도를 강력히 규탄한다(2021.07.28.)

3. 5·18기념재단 보도자료 및 성명_차기환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을 규탄한다(2021.07.27.)5·18기념재단 > 알림·홍보 > 보도자료 > (518.org)

4. 4.16연대 보도자료 및 성명_세월호 유가족을 폄하하고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방해한 차기환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을 규탄한다!(2021.07.28.) http://416act.net/board_notice01/10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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