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해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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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이 주무관청인 방통위의 검사·감독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방통위는 더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방문진에 대한 적극적인 감독 권한 행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금이 바로 부적격 방문진 이사를 해임할 때입니다.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진의 자료제출 거부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사실상 검사감독권을 거부한 행태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이어서 오늘 집회 소식입니다.

<집회 전체 영상>

오늘은 그동안 모든 집회의 사회를 도맡아 고생한 허일후 교육문화국장을 대신해 서인·김초롱 조합원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반팔 차림으로 등장한 서인 조합원은 파업이 끝날 때까지 코트를 입지 않겠다며 벼랑 끝(?)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두 사회자가 처음 마이크를 건낸 건 13사번 막내 조합원들.

먼저 발언에 나선 편제부문 김지우 조합원은 예능국의 대화와 소통이 사라졌다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MBC 문화의 재건을 다짐했습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선호 기술부문 조합원은 치열한 뉴미디어 경쟁 시대에도 여전히 구태의연한 사고로 자기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한 경영진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늘의 마봉춘세탁소 상영시간에는 ‘양치대첩’으로도 유명한 양윤경 조합원의 이야기를 담은 대작이 방영됐습니다.

이미 공유가 5백여 회나 될 정도로 인기지만 아직 못보신 분을 위해 링크를 첨부합니다.

노래패 노래사랑도 오랜만에 무대에 섰습니다.

노래사랑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첫 곡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첫 곡 당부에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

그리고 율동곡 새물까지

오랫동안 준비한 세 곡의 무대를 멋지게 선보인 노래패였습니다.

공연에 감명받은 김연국 위원장은 조만간 ‘파업가’를 들려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통위의 검사·감독을 사실상 거부하기 위해 방문진 구여권 이사들이 꼼수를 부린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더 이상 방통위가 좌고우면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내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방문진 부적격 이사들의 행태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찾은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나를 찾아봐!>

오늘의 기사입니다.

지역에 떨어진 낙하산 사장에 대한 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제 방문진 이사회장에서 일어난 김민식 조합원과 최기화 본부장과의 만남, 당시 상황을 담은 기사입니다.

내일은 방통위 국정감사가 열리는 국회 앞에서 집회가 열립니다.

또한 저녁에는 서울,

그리고 대구에서 각각 돌마고 집회가 열립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건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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