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보도자료] ‘언론탄압’ 일삼는 국민의힘 규탄 피케팅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MBC 업무보고를 MBC 탄압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국민의힘에 대해 규탄 행동에 나섰다. MBC 본부와 대의원, 조합원들은 오늘(14일) 오전 9시 30분 MBC 경영센터 로비에서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MBC를 방문한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규탄하는 피케팅을 진행했다.

 

피케팅 현장에서 최성혁 MBC 본부장은 “윤 대통령 비속어 파문에 대해 적반하장, 책임 전가도 모자라 민영화를 거론하며 MBC 장악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하수인이 아닌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억지 주장과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공영방송 MBC에 대한 왜곡선동을 중단하고 자질이 의심되는 모욕적 발언도 자제할 것을 경고했다.

 

조합의 집행부와 대의원, 조합원들은 30여분간 진행된 피케팅 현장에서 ‘적반하장 MBC 탓 국민들은 안 속는다’, ‘양심 불량 국민의힘 왜곡선동 중단하라’, ‘틈만 나면 남 탓 타령 무능력도 떠넘기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의 MBC 장악 시도를 강하게 규탄했다.

 

조합은 MBC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좌표 찍기와 검찰 고발, 국정감사장에서 MBC에 대한 왜곡 선동이 ‘공영방송 MBC 장악 음모’로 판단하고, 향후 예상되는 탄압에 더욱 강하고 굳건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MBC가 더 이상 정치권의 진영 논리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배구조 개선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적극 투쟁할 것이다.

 

# 오늘 피케팅 현장 사진

 

# 국민의힘 규탄 영상(IMG_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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