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문진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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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검사·감독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그 첫 단계로 방통위 관계자들이 오늘 방문진을 찾아 오는 29일까지 관련 자료 제출을 통보했습니다.

방문진의 MBC 사장 추천 및 해임 관련 자료 일체, 2012년 이후부터의 이사회 회의록과 속기록 자료 일체 등이 제출해야할 자료 목록에 포함돼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 및 오늘 현장 사진을 담은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은 즉각 방문진 검사 감독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루 동안 조합 명의의 성명만 총 3건이 나왔는데요.

백종문 부사장을 입을 빌려 스스로의 무능력을 자백한 현 경영진을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이 발표됐습니다.

자신들의 인사참사로 발생한 <리얼스토리 눈> 사태의 본질을 외면하고 땜질처방으로 상황을 모면하기에 급급한 경영진을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입니다.

지금부터는 오늘 조합원들의 활동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광화문 일대 선전전에 참가한 조합원들의 모습입니다.

<나를 찾아봐!>

10번째 돌마고 집회도 개최됐습니다.

시민 고희영 씨는 “100분 토론에 방청객으로라도 참여하는 게 꿈이었다”며 100분 토론이 제자리로 돌아오면 꼭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외대 독립언론 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중헌, 전병수 학생.

이들은 언론적폐인 KBS 고대영 사장과 연합뉴스 박노황 사장이 외대 출신인 게 부끄럽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해 KBS 고대영 사장이 ‘자랑스러운 외대인’상을 받자 교지를 통해 이를 비판했는데 교지가 모두 수거되는 일이 벌어진 사실도 폭로했습니다.

오늘도 앞장서 김장겸 퇴진 구호를 선창한 김민식PD.

록밴드 모비딕은 가을밤에 걸맞는 어쿠스틱 버전의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김연국 위원장의 마무리 발언.

김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MBC를 반드시 신뢰받는 방송으로 되돌려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봉춘 세탁소가 야심차게 내놓고 있는 시리즈 <우리, 파업자들>.

이번 주인공은 기술연구소 김종훈 팀장입니다.

동료들을 인터뷰하던 마봉춘 세탁소 직원들.

오늘은 인터뷰 대상이 됐습니다.

방문진 구여권 추천이사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경영평가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외부 평가위원에게 여러차례 보고서 수정과 삭제를 요구한 사실이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심원택 여수 MBC 사장이 “5·18 북한군 개입설이 팩트”라는 등 막말을 퍼부은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월단체는 오는 월요일(25일) 항의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여느때보다도 파업 관련 뉴스가 많았던 파업 19일차의 하루였습니다.

지난 한 주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건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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