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빨리 월급 절반 재테크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지난 주(1/13) 점심 시간,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 홀에서
조합원 재테크 특강 시리즈- 그 두 번째,
<100세 시대 경제적 자유의 즐거움>이 열렸습니다.
<뉴 논스톱> <내조의 여왕>을 만든 MBC 스타 PD
하지만 52세에 은퇴를 선택한 김민식 선배님 (조합 9기 편제 부지부장)!!
당시 MBC에서 받은 퇴직금 1억 원을 멋모르고 펀드에 투자했다
단 6개월 만에 -30% !!
3천만 원을 날리셨다는데요.
허탈하고 막막했지만,
오히려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돈 공부’를 시작한 덕택에
지금은 여유 넘치는 ‘연금 부자’로 살고 계시답니다.
과연 어떻게???
“평범한 월급쟁이가 자기 본업에 충실하면서 월급의 절반을 아끼고 모으면
어떻게 100세 시대에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지”
김민식 선배님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경험담,
그리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쉽고도 명확한 재테크 원칙이
강연 내내 조합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습니다.
(강연자의 독보적인 인사이트와 뛰어난 유머 감각을 글로 모두 옮기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전성관 MBC본부장
“조합원들 앞에 새해 첫 인사 드립니다.
2026년 말띠해, 조합원 여러분의 삶이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조합은 여러분의 일상이 좀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올해도 전력투구하겠습니다.
오늘 강연도 조합원의 삶이 조금이라도 윤택해질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이 되어 기획했습니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하죠.
공정방송과 언론의 자유를 위해 싸워나간다 하더라도
개개인의 경제적 토대가 흔들린다면
마음은 피곤해지기 마련입니다.
나의 월급, 얼마나 오를지는 모르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탁월한 안목을 가진 김민식 선배 모시고 강연 시리즈 이어가겠습니다.”
‘

@김민식 작가 (책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흔히 부자가 되는 데 3가지 길이 있다고 합니다.
돈 벌고, 모으고, 불린다.
소득-저축-투자인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세 번째, 투자를 가장 중시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아낀다’가 빠져 있습니다.

월급 절반을 재테크한다,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들 생각합니다.
저는 30년 간 월급 절반을 늘 저축했습니다.
재테크라기보다는 그냥 모았어요.
어떤 종목을 재테크 해야 하냐고 묻는데
주식? 코인? 부동산? 그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으고 나면 저절로 종목이 떠오릅니다.
내가 모아 놓은 돈이 없으니까 청약도 못 하고,
좋은 종목을 알려줘도 못 사는 겁니다.
모은 돈이 있어야 합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재테크 최고의 전략? 절약!
그러면 죽을 때까지 절약해야 하나? 아닙니다.
재테크가 재미있는 게 마중물, 종잣돈이 커질수록 성과가 더 좋아집니다.
SAVE, 저축을 해서 미래의 나를 구하는 행위입니다.
저는 30년 뒤의 저와 대화를 나눕니다.
40대, 연말에 인센티브가 나오면
‘아, 이 돈으로 뭘 살까? 여행 갈까?’ 설레었죠.
그 순간 제 눈앞에 30년 뒤 70대의 김민식이 나타납니다.
“야야, 그 돈 좀 나한테 보내주라..넌 다음 달이면 또 월급 나오잖아.
난 70이 넘으니까 월급이 안 나오고 돈 나갈 데만 많아.”
그래서 항상 70대의 김민식에게 돈을 보내 줬습니다.
그게 재테크입니다.
요즘도 30년 후의 저와 대화를 하는데요.
투자 중에 가장 중요한 게 ‘근투자’입니다.
근력 운동, PT 하기 싫을 때 80대의 김민식이 나타납니다.
“제발 좀 운동 가주라. 힘이 있을 때..”

<연금부자들>, <연금부자습관>, <마법의 연금 굴리기>,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나는 퇴직이 두렵지 않다> 등등
도움 되는 책들을 여럿 추천해 주셨고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어마어마한 중요성과 함께,
회사 생활을 오래 오래 하면서 연금을 차분히 잘 굴리면
막연히 불안했던 노후가 얼마나 따뜻해질 수 있는지 조언해 주셨습니다.
선배님은 지금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지출을 늘리지 않으며,
따릉이 타고 한강을 달리고, 도서관에서 책 읽는 것(돈이 한 푼도 안 드는 취미!)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하시네요.
홀수 달엔 열심히 벌고, 짝수 달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세계 일주라는 꿈을 완성해 가는 선배님의 삶,
그저 부럽기만 했습니다.



“재테크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노동조합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겁니다.”
조합 없는 회사에서 마구잡이로 반복되는
무분별한 구조조정, 명예퇴직, 직장 내 괴롭힘의 현실을 짚어 주시며
“강한 노동조합을 지키는 게 최고의 재테크다!”
최고의 명언으로 강의를 마무리하셨습니다.

강연을 마친 후 현장 추첨을 통해
조합원 스물 다섯 분께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 책을 선물로 드렸는데요.
강의를 직접 듣지 못해 탄식하고 계신 분들,
1시간 강의가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분들,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 책 안에 진짜 꿀팁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