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공영방송 정상화, 방송3법 개정안 통과가 그 시작이다

오늘(4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방송3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뜨겁고 무거운 날씨에도

MBC본부 집행부가 기자회견 자리를 지켰고, 

 

 

 

 

 

전성관 MBC본부장이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의 기자회견문을 직접 낭독했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방송3법 개정안은

   정치권이 관행적으로 나눠 가져온 공영방송 이사 추천 권한을

   국회, 시청자위원회, 방송 종사자, 학계, 법조계 등으로 다양화하고,

   시민들이 공영방송 사장 선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영방송에 낙하산 사장을 내리꽂는 일은

   앞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방송3법 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내란 정당의 발목잡기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

   즉각적인 본회의 처리를 통해

   공영방송 정상화와 민주주의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라.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방송3법 개정을 시작으로

   언론계 내란 세력 심판과 언론자유회복,

   언론 정상화의 길에 견결히 연대하고 행동할 것이다.

 

 

내란 잔당 세력, 국민의힘이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방송3법 개정에

노골적인 반감과 혐오 반응을 드러내며

‘필리버스터’라는 퇴행적 몽니로 입법을 가로막으려 하지만, 

아무 소용 없을 것입니다.

 

 

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리자는

   광장 시민들의 열망 속에

   방송 노동자들의 치열한 투쟁과 시민사회의 뜨거운 연대,

   그리고 국회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기 직전입니다.

 

   민심의 흐름을 이제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습니다.

 

 

 

 

 

 

 

 

방송3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의 국회 앞 현수막 시위는

쉬지 않고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MBC본부 집행부가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공영방송 MBC 전체의 온전한 독립을 위해

방송3법 개정 이후에도

더욱 탄탄하고 진일보한 제도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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