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법 개정,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6.23~6.27 현수막 투쟁)

6월 23일, 국회 앞에서 현수막을 든 첫날입니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방송3법 개정,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작년과 재작년, 국회 본회의를 두 차례나 통과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의 무도한 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폐기되고 말았던 방송3법.

방송3법 개정은

공영방송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차단하고,

시민과 전문가, 언론 종사자의 참여로 

새로운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만드는 언론 역사의 중대한 전환점,

그 초석이 될 것입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약속도

‘진짜 언론개혁’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결코 지킬 수 없는 공염불이 되고 맙니다.

 

 

조합 집행부는 이번 한 주 내내, 국회 앞에서

방송3법 개정 촉구 현수막 시위를 이어 갔습니다.

 

 

 

 

 

 

 

 

 

 

 

더운 날에도, 흐린 날에도,

때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국회 정문 앞, 늘 같은 자리를 지키면서

오늘(6.27)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MBC를 비롯한 모든 공영방송 종사자들과 민주 시민들의 오랜 염원,

‘방송3법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에

대통령이, 국회가, 제대로 응답하고

언론개혁의 약속을 온전히 지키는 그 날까지

언론노조와 MBC본부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건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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