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 선임 그리고 파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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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열띤 참여 속에 파업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남모르게 밤을 새가며 파업콘서트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수많은 조합원들, 또 현장에서 안내를 맡아 수고해준 조합원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늦게까지 자리를 빛내준 전 조합원의 참여까지 더해 우리 힘으로 이런 대규모 콘서트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어젯밤 뜨거웠던 콘서트 소식은 현장사진 중심으로 보다 상세히 전하겠습니다.

먼저 방문진에서 보궐이사 2명이 새롭게 선임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기사를 통해 보셨듯 방문진이 새 이사로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와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을 선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방문진의 김장겸 사장 해임안도 초읽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조합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MBC 정상화의 시작이 될 김장겸 해임을 즉각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본격적인 파업콘서트 현장 소식입니다.

오프닝 무대는 MBC프리덤!!

세련되면서도 파워풀한 록 사운드가 가미된 편곡으로 기존의 ‘MBC프리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콘서트의 사회는 세계 최고의 파업 프로그램 MC 허일후 교육문화국장과 ‘김!장!겸!은!물!러!나!라~’ 파업의 아이콘 김민식 조합원이 맡아주셨습니다.

<공범자들> 요약편의 내래이션을 맡은 박경추 조합원.

오늘은 직접 관객들 앞에 나서 영화를 안내했습니다.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은 건 박경추 조합원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MBC 떠나있는 박혜진,

문지애,

김소영 아나운서.

이들과 함께 해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아나운서 조합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화제의 영상 <적폐올림픽>의 진행을 맡은 서인·김나진 아나운서는 스포츠 중계복을 입은 모습을 간만에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파업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감동을 느꼈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이용마 해직 조합원이 예고없이 무대를 찾아 우리와 함께했습니다.

이용마 조합원은 “공영방송은 주인의 것”이라며 “도적들이 쫓겨났으니 원래의 주인에게 모두 돌려줘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마 조합원은 이어 방통위의 권한으로 MBC 방문진 고영주· KBS 이사회 이인호 이사장을 즉각 해임할 것을 촉구해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게스트도 화려했습니다.

입담하면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정봉주 전 의원과 박주민 의원.

정 전 의원은  우리의 싸움이 ‘승리가 보장된 싸움’이라며 응원했고 박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시 언론의 문제를 지적하며 MBC가 빨리 정상화되길 기원했습니다.

또 블랙리스트 사건의 피해자인 김미화 씨도 출연해 시민들이 새롭게 태어날 MBC에게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전해줬습니다.

시민들이 뽑은 바라는 점 1위는 “잘못을 반성하고 MBC를 재건하라”였습니다.

꼭 지키겠습니다.

김미화 씨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송해준 데이어 MBC가 다시 깨어나라는 의미로 죽비를 선물했습니다.

콘서트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이 분들이죠.

우리의 파업을 지지하며 기꺼이 무대에 올라준 가수분들.

먼저 바버렛츠.

혁오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DJ DOC와

전인권 밴드까지.

엔딩곡인 <그것만이 내 세상>을 끝으로 가슴 뜨거워지는 무대가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콘서트 현장에서 찾은 조합원 여러분과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나를 찾아봐!>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내일 저녁 다시 한 번 가열찬 투쟁을!

건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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