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해임, 월요일에는 결정난다

https://m.blog.naver.com/mbcfreedom/221137467364?referrerCode=1

 

 

어제 오후 5시, 김장겸 사장 해임안 논의를 위한 방문진 이사회가 속개됐습니다.
노동조합은 집행부 위주로 해임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피케팅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이지현, 김창일, 전흥배, 서현권, 김기덕, 김웅 조합원 감사합니다!)

태국으로 출장인지 관광인지 모를 여행을 떠난 김광동, 권혁철, 이인철 이사는 역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김장겸 사장, 마찬가지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직접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두 차례나 걷어찼습니다.

방문진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2시, 이사회를 다시 속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날은 어떤 변수가 생기든 반드시 해임안의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 주주총회 역시 즉각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13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노동조합은 여의도 방문진 앞으로 총집결합니다.
이사회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으며 집회를 진행합니다.

법원이 김재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풀 죽은 채 서울 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는 김재철 사장의 모습입니다.

영장 실질 심사를 담당한 강부영 판사는 “사실관계에 대한 증거가 대부분 수집됐고 피의자의 직업 및 주거 등에 비추어 도망의 염려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차명 전화를 쓰고 주민등록상 주거지와 다른 곳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니요.

김재철 씨는 노동관계법 위반의 주요 피의자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노동조합의 성명입니다.

‘돌마고’ 시민 문화제 소식입니다.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오늘은 프로 진행러 허일후 국장 대신 임현주 조합원이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KBS 새노조에서도 새 얼굴인 오승원 조합원이 등장했습니다.

출처 : 송요훈 조합원 페이스북

구노조의 파업 중단과 고대영의 퇴진 말장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KBS 새노조와 조합원들을 응원합니다. (구노조의 행태에 실망해 새노조에 새로 가입한 조합원이 하루 사이에 수십명이라고 합니다.)
함께 승리하고, 공영방송의 건강한 경쟁자들로 돌아오는 그 날까지 흔들리지 말고 연대합시다!

건배 메시지.

어떤 정보를 수정하시겠습니까?

내 정보 수정 게시글 수정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