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국감에서도 막말 퍼레이드

https://m.blog.naver.com/mbcfreedom/221126792058?referrerCode=1

 

 

파업 54일차 금요일.

다소 급하게 집회 시간이 바뀌어 전달됐음에도 ‘상암 민주의터’ 공간은 변함없이 우리 조합원들로 꽉 채워졌습니다.

집회 <풀영상>입니다.

오늘의 핫이슈는 단연 고영주 이사장.

그가 난데없이 실검 1위에 오른 이유, 바로 오늘 열린 국감에서도 계속된 막말 퍼레이드 때문인데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상식 이하의 언행, 혈압상승에 주의하며 영상과 기사로 만나보시죠.

<오전 국감 풀영상>

심지어 감사 중간 점심시간에는 국감을 보이콧하며 파행으로 몰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어처구니없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후 국감 풀영상>

김성수 의원은 ‘과대망상’에 빠진 그와 설전을 벌이다 더 이상의 질문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행의 종말도 머지않았습니다.

고영주 이사장 스스로 이사장직에서 “11월2일이면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저지른 만행으로 쫓겨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지만요.

첫 발언자로 나선 장준성 교섭쟁의국장.

장준성 국장은 국감에서 막말을 쏟아낸 것도 모자라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은 고 이사장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고 이사장은 스케이트장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미 명백한 부당행위로 판명난 스케이트장 유배조차 거짓 선동의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이어 발언에 나선 허유신 홍보국장은 오늘 아침 경향신문에 난 단독기사를 소개했습니다.

모두 이미 보셔서 알겠지만, 지난 2015년 최기화 당시 보도국장이 민실위 보고서를 찢는 만행을 저지른 일을 두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내리려하자 MBC 경영진이 노동부를 앞세워 이를 막기 위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입니다.

허 국장은 사측이 뒤에서 중노위에 이런 말도 안되는 외압을 행사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만큼  이에 따른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조합 성명도 발표됐습니다.

이번 시비오콘서트의 연출을 맡은 한재희 조합원.

한 조합원은 콘서트 당일 새벽 4시까지도 영상물을 만든 조합원들에게 카톡이 온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 수고한 조합원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하나하나 불러 잔잔한 감동을 줬습니다.

영상물 제작과 편집을 맡은 김현기 조합원은 팀장으로서 자신은 팀원들에게 일을 주고 압박하는 추노꾼의 역할을 했을뿐이라며 겸손함을 나타냈습니다.

김 조합원은 공정방송의 여건이 갖춰줬을 때
가장 혜택을 보는 것이 본인이 속한 시사교양부문과 보도부문이라며 다른 부문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만큼 남은 파업 기간동안  더욱 열심히 양질의 콘텐츠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무리 발언에 나선 김연국 위원장.

김 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방송법의 내용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방송의 자유와 편성의 독립은 보장되어야한다’ (방송법 4조1항)

‘방송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민주적 기본질서를 옹호하여야한다'(방송법 5조1항)

‘방송은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한다'(방송법 6조1항)

이어 우리 스스로 전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MBC를 재건해 공정방송을 만들어낼 것임을 다짐하며 “김장겸이 끌려내려오는 그 날까지 강고한 총파업 대오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불금 집회에서 찾은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나를 찾아봐!>

혹시나 못보셨을 분들을 위해 오늘 나온 특보도 한 번 더 공유합니다.

이번 한 주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건배 메시지.

어떤 정보를 수정하시겠습니까?

내 정보 수정 게시글 수정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삭제